굿바이, 김대리!

아이들이 집에 있으니, 가장 많이 소비하는것이 음식물... 배달음식이며, 식재료며 할 것 없이 그 양이 어마어마 하다. 보통이면, 학교나 어린이집/유치원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고, 저녁식사만 준비하면 되었다. 그런데,,,,, 집에서 점심식사까지 준비하려니 게다가,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니, 늦게라도 아침밥을 챙겨줄 수 밖에 없다.....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그냥 등교하고 나면 그만이었지만, 늦은 아침시간에(아침인지 아점인지) 배고프단 아이를 외면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..... 그동안, 우리집 소비 패턴도 정말 많이 변한 듯 하다. 가장 많이 사들이는 것이 식재료!!(특히 애들 간식) 이제 식재료 사러 집밖에 나가는 것 조차, 불안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,, (역시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..